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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부전,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안되는 이유 _ 3월 25일 만성신부전 특강 1

3월 25일 과천 자연치유아카데미에서 있었던 조병식 원장님의 ‘만성신부전증, 자연치유된다’ 특강입니다.

 

 

신장은 혈액을 걸러주는 장기

 

만성신부전증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신장의 기능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혈액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에 있는 노폐물이나 대사산물을 걸러서 배설하는 장기(臟器)이지요.

 

신장은 하루에 한 드럼 정도, 그러니까 200ℓ나 되는 혈액을 걸러줍니다. 즉, 신장이 고장 나면 노폐물이나 독소가 우리 몸에 쌓이게 되는데 이걸 요독증이라고 합니다. 신장에는 사구체들이 모여 있습니다. 사구체는 혈액을 여과하는 필터장치로 혈액을 걸러서 소변은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내보내고 걸러진 혈액은 다시 몸으로 돌려보냅니다.

 

만성신부전증은 노폐물을 제거하는 신장기능이 떨어져 정상으로 회복될 수 없는 단계까지 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에 단백질 분해물인 질소화합물이 증가하게 되고 이것 때문에 요독증이 생기는데 이것에 의한 여러 가지 증상으로는 식욕부진이나 구역질, 영양실조, 부종, 호흡곤란, 피로감, 어지럼증이 나타납니다. 이게 조금 더 진행되면 대사나 내분비계에 기능장애가 생기며
결국, 뼈에도 이상이 생기고 빈혈이나 내분비 장애가 합병증으로 생깁니다.

 

만성신부전증의 주원인 ‘당뇨병’

 

만성신부전증의 주된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당뇨병(38%)입니다. 그다음으로 고혈압(17%), 만성 신장염(14.5%)입니다. 그 외에 자가면역질환인 사구체신염과 신증후군, 그리고 유전적 질환인 다발성 신낭종 등이 되겠습니다.

 

검사는 처음에 시작되는 증상이 혈뇨나 단백뇨이기 때문에 요검사로 간단하게 검사할 수 있고 구체적으로 신장기능을 검사하는 것은 혈액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사구체 여과율을 가지고 판단합니다. 사구체 여과율이 떨어지는 것이 바로 만성신부전증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방사선으로도 검사할 수 있습니다.

 

만성신부전 판단 기준, 사구체 여과율(GFR)

사구체 여과율은 GFR이라고 하는데 정상수치는 80~120 ml/min 사이입니다. 그래서 평균을 100으로 보면 100%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신장기능이 몇% 남았다.’ 이렇게 얘길 하는데 그것은 사실 퍼센티지 얘기가 아니라 ml/min의 여과율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100이 정상이라고 하는데 사실 100 이상이 되어야 정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90부터 5단계로 나누는데 1단계인 90 정도가 되면 가볍게 감소가 되어 있는 것이고 2단계인 60에서 89 사이는 꽤 감소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30~59인 3단계부터는 중간 정도 감소가 되어 있는 것으로 문제가 되기 시작합니다. 신부전증의 시작은 4단계부터 봅니다. 30% 이하가 되면 더는 돌릴 수가 없는 만성신부전증 단계로 보는 것으로 아주 심각한 손상이 있는 단계를 말합니다. 그리고 5단계인 14 밑으로 떨어지게 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상태, 말기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초음파 검사를 해보면 급성신부전은 정상적인 신장보다 오히려 커져 있는 상태고, 만성신부전증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되어 있고 더 줄어든 상태가 됩니다. 조직 자체가 경화가 되기 때문에 이렇게 줄어들고 표면이 울퉁불퉁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혈관질환이 동반되는 만성신부전증

 

만성신부전증은 일종의 혈관질환입니다. 우리 몸에 모세혈관이 제일 많이 모여있는 기관은 망막과 신장으로 당뇨합병증으로 망막변성과 만성신부전증이 주로 생기는 것은 이것 때문입니다. 피가 뻑뻑해지면서 모세혈관이 막히게 되기 때문에 혈관질환도 동반되게 되는데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 등에 대한 위험도가 많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당뇨병 신질환 환자는 심혈관 질환이나 망막증 같은 합병증이 흔하고 치료가 더 어려운데 전신에 혈관질환이 오게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만성신부전증은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안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병원에서 진행하는 일반적인 치료는 동반되는 심혈관 질환이나 합병증에 대한 치료로 신장 자체에 대한 치료가 아닙니다. 혈압이 높으면 신장이 더 망가지기 때문에 혈압을 조절하여 악화요인을 조금 해소한다거나 대부분 빈혈이 오기 때문에 빈혈 치료를 합니다.

 

단백뇨가 심해지면 영양실조가 되기 때문에 영양에 대해 처방을 하게 되고 칼슘-인 대사장애가 생겨 칼슘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약해지는 뼈에 대해 치료를 합니다. 그다음 신경증도 생기는데 이것도 신경증에 대한 증상치료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당뇨환자는 혈당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혈당을 조절하고 고지혈증이 있으면 더 악화하기 때문에 고지혈증 치료하는 식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그래서 신장기능 30%에서 병원을 가면 ‘나빠지면 투석이나 이식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 사이에는 그냥 합병증과 더 악화하는 요인들을 해소하는 그런 치료만 하다가 15% 밑으로 떨어지면 투석이나 이식 밖에 없는 것입니다.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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